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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성 백내장…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높아

백내장 환자, 해마다 3.2%씩 증가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10/15 [15:30]

노년성 백내장…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높아

백내장 환자, 해마다 3.2%씩 증가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10/15 [15:30]

노년성 백내장으로 병원을 찾은 고령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9년 77만5004천명에서 지난해 90만5975명으로 해마다 3.2%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3556억 원에서 3899억 원으로 연평균 1.9%씩,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1594명에서 1801명으로 연평균 2.5%씩 각각 증가했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 진료인원은 36만3243명인데 비해 여성은 54만2732명으로 1.5배 이상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70대에서 여성이 많았으나, 8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많았다.

 

한편, 노년성 백내장은 신체 노화 및 다양한 원인으로 수정체 섬유단백의 분자량이 증가하고 구성 성분이 변해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병이다.

 

시력 혼탁·시력 감퇴·주변부 혼탁으로 백내장이 시작되면 초기에는 시력 장애가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녹내장이 유발될 수도 있고, 안구 내 염증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적정한 시기에 병원을 찾아 질병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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