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내년 ‘추진’미제천 수질 오염방지 및 수질악화·악취발생에 따른 불편 해소
전북 군산시가 미룡동 군산대학교 앞 원룸촌 일대를 중심으로 수질개선을 위해 합류식 관거를 우·오수관으로 분류하는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에 실시 설계를 마치고 내년도 국비 14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된다.
하수관거 2km 및 배수설비 124가구 정비할 계획으로 내년 3월 중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연말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미룡동 주공아파트 인근 미제천 수질이 개선되고 악취가 발생되지 않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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