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전국에 전파
제52회 전국 도서관대회서 우수사례로 발표
임채영 기자 | 입력 : 2015/10/21 [23:47]
광주광역시 남구의 '특성화를 통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제52회 전국 도서관 대회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제52회 전국 도서관대회'가 이날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광주 남구를 비롯해 서울 관악구, 경남 김해시, 경기도 의정부시 및 구리시, 울산 남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남구는 대회 첫날인 21일 '특성화를 통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다.
이 자리를 통해 남구는 기존 도서관 기능에 전문분야 이용자를 위한 작은도서관인 방젯골 어린이 도서관과 문화예술도서관, 여가선용을 위한 푸른길 작은도서관 및 물빛공원 작은도서관 등 테마 기능을 접목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도서관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된 작은 도서관을 집중적으로 발굴, 운영해 오고 있다" 며 "우리 구의 우수사례가 전국 도서관대회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국에 소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제52회 전국 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70년의 동행, 도서관과 도서관인 전진을 위한 혁신과 조화를 그리다' 는 주제로 개최되며, 대회 기간동안 한국 도서관운동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북토크와 특별전시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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