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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3회 세계 음식·문화 축제 개최

오는 24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다문화 음식 경연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15/10/23 [13:34]

광산구, 제3회 세계 음식·문화 축제 개최

오는 24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다문화 음식 경연대회 등 프로그램 다채
이미애 기자 | 입력 : 2015/10/23 [13:34]
▲ 2008년 송산유원지에서 연 외국인 문화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아시아 전통 음식을 나눠 먹고 있는 모습.    


세계 음식·문화 축제가 오는 24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주최하고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수연)가 주관하는 축제로 다문화 음식 경연대회, 체험부스, 문화공연으로 짜여 나라별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처음 기획한다문화 음식 경연대회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7개 나라 8개 팀이 출전한다.
 
출전자들은 자국 전통요리를 현장에서 조리해 출품하고,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아시아 각국 요리를 시식하는 음식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8개국(몽골·베트남·태국·필리핀·스리랑카·캄보디아·중국·일본)의 전통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몽골 고기만두, 태국식 꼬치요리, 캄보디아 전통 고기완자 튀김, 일본 오코노미야키 등 15개 아시아 전통음식을 현지의 풍미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난타,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의 전통 춤 등 다채로운 해외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광산구는 이번 축제를 2017년부터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조성할아시아음식문화지구조성사업의 문화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모두가 밥을 나눠먹으며 정을 키우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다문화 공동체를 뿌리내려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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