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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쳐' 세계여자 요트대회 해운대서 열려

‘2015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0/26 [13:38]

'박진감 넘쳐' 세계여자 요트대회 해운대서 열려

‘2015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10/26 [13:38]

부산시는 아시아권역에서 유일한 세계요트연맹(ISAF) 공인 1등급 대회인 ‘2015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Busan Women's World Mach Race 2015)’를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운대 동백섬 일원 해상에서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요트협회와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가 주관하며 세계요트연맹(ISAF)이 후원한다.


개회식은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손상용 부산시의회 부의장, 각 기관장, 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 6시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대회와 마찬가지로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유명선수들을 비롯한 10위권 이내의 선수들이 포함된 9개국 12개팀 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 10만 달러의 상금(약 1억 원)과 영예의 우승트로피와 메달을 차지하기 위해서 6일 동안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4개국(덴마크, 스웨덴, 미국, 한국)을 돌며 경기를 치른 뒤 결과를 합산하는 세계 여자매치레이스 시리즈(WIMS)대회의 4경기 중 파이널경기로 전체 시리즈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대회인 만큼 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각 경기는 2팀이 출전해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승자에게는 1점, 패자에게는 0점의 포인트가 주어지며, 총 포인트가 가장 높은 8개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28~29일까지는 예선 레이스가 치러지며,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준준결승, 준결승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4시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해운대 동백섬 일원해상에서 개최돼 대회 참가 및 응원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해양수도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요트협회는 대회기간 중(10.28.~11.1.)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대회영상을 해운대 해수욕장 야외 특별무대 LED시설을 이용해 생생한 경기실황장면을 일반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요트 전문가가 일반인이 요트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고 참여하는 일반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요트협회 관계자는“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과 수려한 풍경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큰 재미와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있으므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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