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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농업용수난이 연말께는 완화될 전망이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내년 봄까지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추진 중인 관정 개발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6억6000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대형 5곳과 중형 83곳, 소형 44곳을 포함해 총 132곳이다. 이 중 85곳은 관정개발을 마친 상태다.
관정계발 예정지는 47곳으로 대형관정 1곳(남면 관천리), 중형관정 18곳(신북읍 6곳, 동내면 3곳, 동산면, 서면, 북산면 각2곳, 동면, 신동면, 남산면 각1곳), 소형관정 28곳(신북읍 10, 동산면,동내면 각 5곳, 신사우동 3, 동면,서면 2, 북산면 1곳)이다.
시는 농작물 수확인 마친 이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5000만원을 투입해 양수기 50대도 추가 구입해 이달까지 읍면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생활용수난 해소를 위해 급수차를 활용해 10개 마을에 41톤의 용수를 공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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