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청소년 바리스타 직업체험
세종경찰서,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일일카페 운영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10/29 [23:28]
▲ 청소년들이 일일카페 운영하며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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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는 1층 로비에서 세종지역자활센터와 함께 29일 위기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학교부적응 학생)의 바리스타 직업체험 및 꿈을 위한 일일카페 운영을 펼쳤다.
이번 일일카페는「깨・소・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위기의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판매 하는 등 직업체험을 함으로써 자신감 갖고 바리스타의 꿈을 선도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종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군(17세,남) “커피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해 보니 일하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게 됐다”며 “이번 달 말에 있는 바리스타 필기시험 이후 자격증을 꼭 취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역자활센터 이금란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위기의 청소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선도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경찰서 이상수 서장은, “세종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위기의 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세종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