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청렴의 날' 캠페인

광주광역시 남구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4일 '2015 청렴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15 청렴의 날' 캠페인은 남구청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 캠페인 활동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구청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남구청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남구청사 주변 및 푸른길 공원에서 반부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부패 캠페인 활동에는 남구청 청렴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공직사회 및 민간사회에 부패 문화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부패의 연결사슬을 사전에 차단하는 내용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청 감사담당관 부서에서는 이날 전 직원에게 청렴한 문화가 우리 모두를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내용으로 'SMS 청렴문자 메시지' 를 발송,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만큼은 모든 공직자가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공직자 가정으로서의 청렴한 삶의 되짚어 보는 시간 갖기 운동이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 '2015 청렴의 날' 운영으로 공직사회 내부에 반부패 청렴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방형 감사관 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며, 외부 감시 강화를 위해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하는 등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