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10월의 마지막 밤을 ‘도토리 할로윈 파티’와 함께

청년문화기획단체 아르스에서 개최

김혜지 기자 | 기사입력 2015/11/01 [02:50]

10월의 마지막 밤을 ‘도토리 할로윈 파티’와 함께

청년문화기획단체 아르스에서 개최
김혜지 기자 | 입력 : 2015/11/01 [02:50]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도토리 할로윈 파티'에서 청년들이 재밌게 할로윈 분장을 했다© 김혜지 기자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이다.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로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에서 기원했으며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다.

 

이날 청년문화기획단체인 아르스는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소 딜리셔스 카페에서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도토리 할로윈 파티’를 열었다.

 

광주청년센터 ‘The 숲’과 (사)예향빛고을문화단체에서 후원하며 (주)하이트진로에서 협찬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아마추어 버스킹 경연대회로 개최됐던 ‘도토리 가을소풍’의 우승팀에게 후속무대를 꾸려주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대학가 근처에 있는 청년들에게 재밌는 청년문화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돼 200여명의 청년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프로그램으로는 ‘도토리 가을소풍’ 우승팀 앙코르 공연과 전남대 흑인음악동아리인 'SU:M’의 초청공연이 펼쳐졌으며 청년들에게 신나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비어파티, 할로윈 먹거리 부스, 할로윈 포토존 및 귀신의 집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가 제공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임종민(25, 서구 봉선동) 씨는 “광주에 문화체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들끼리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하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차대헌 아르스 대표는 “광주에는 청년문화와 예술 활동을 하기에 접근성이 용이하고 자유로이 표출할 수 있는 장이 다소 부족함을 느꼈다”면서 “광주에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많은 청년인재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문화기획단체 ‘아르스’는 각각 버스킹이나 연극 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지역 젊은이들의 열정과 꿈을 표현하고 교류하며 나눌 수 있는 ‘미운오리 백조되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