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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주택 리모델링' 2년만의 결실, 30호점 착공

취약계층 세대 주거환경 개선 성과, 개인 비롯해 건설사.봉사단체.기업.학교 등 참여 이어져

임채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02 [22:22]

'희망주택 리모델링' 2년만의 결실, 30호점 착공

취약계층 세대 주거환경 개선 성과, 개인 비롯해 건설사.봉사단체.기업.학교 등 참여 이어져
임채영 기자 | 입력 : 2015/11/02 [22:22]
▲ 희망주택30호점 리모델링 착공식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낡고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2년여만에 30호점을 오픈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단체, 학교 등 많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과 29일, 30일에 월산5동과 방림2동, 월산4동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28.29.30호점에 대한 착공식이 각각 열렸다.


28.29.30호점의 세대는 행복드림봉사단과 현아종합건설,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의 후원으로 창문과 현관문 교체, 도배, 장판, 화장실 보수 등의 작업을 거쳐 새롭게 바뀐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부터 시작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 시행 2년여만에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남구 관내 30세대 가정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연도별 추진 실적을 보면 2013년 12월 모자가정 세대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총 10곳의 세대가, 2015년(10월말 기준)에는 19곳의 세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사업 초창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해 로타리 클럽 등 단체에서 시작된 후원의 손길이 개인과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으로 이어져 이웃사랑의 실천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일로, 행복한 보금자리가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면서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재능기부 활성화와 취약계층 세대의 낡고 노후화된 주거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가와 의사, 건설회사 및 목재상사 대표, 건축사, 인테리어 전문가 등이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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