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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떨어진 온도… 환절기 ‘감기’ 음식으로 지키자

매실, 모과, 콩나물국 등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11/03 [10:07]

급격히 떨어진 온도… 환절기 ‘감기’ 음식으로 지키자

매실, 모과, 콩나물국 등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11/03 [10:07]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한 일교차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미리 섭취함으로써 환절기 질환인 감기를 예방하자.

 

매실은 목감기에 좋을 뿐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고 해열작용도 하는 대표적인 감기 예방 음식 중 하나이다. 다만, 매실에는 '청산'이라는 독성이 함유되어 있어 꼭 26도 이상의 온도에서 끓인 후 음용해야 한다.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귤도 당분 유기산·아미노산·무기질 등 여러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또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모과가 있다. 모과에는 사포닌·구연산·비타민C·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피로를 회복시키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모과는 한방에서 '목과'라 하며, 열이 많고 신맛을 내며 근육을 이완하고 풀어 주는 작용을 해 신경통·근육통·빈혈 등의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과는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변비가 올 수 있고, 소변을 농축해 양을 적게 하므로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더덕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들어있어서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해열·거담·소염기능도 뛰어나 기관지 질환에 특히 효과가 높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콩나물국이 있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감기를 다스리는데도 좋은 음식이다.

 

감기는 환절기에 흔히 앓고 지나가는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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