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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보 동물 ‘판다 1쌍’ 내년 한국 온다

한중 판다 보호협력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04 [03:28]

중국 국보 동물 ‘판다 1쌍’ 내년 한국 온다

한중 판다 보호협력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11/04 [03:28]

박근혜 대통령은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지난 31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판다 보호협력 공동추진 양해각서(한국 환경부↔중국 국가임업국)’를 체결했다.


‘한중 판다 보호협력 공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는 공동연구사업 진행상황과 평가결과 공유, 보호 관련 활동 참여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추진 중인 판다 보호 공동연구사업의 진행과 양국간 야생생물 보호 영역의 교류·협력 촉진이 예상된다.


중국의 국보 동물인 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CITES) 협약’의 부속서 1급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중국, 미국 등 13개국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었다.


청와대는 “판다 보호협력 사업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뿐만 아니라 국제적 멸종 위기종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판다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과 국내 관련 법률을 준수해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판다의 도입주체인 삼성물산은 2016년 초에 중국으로부터 판다 암수 1쌍을 제공받고 적응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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