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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힘’… ‘음식이 곧 생명이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 식문화 현대적으로 해석, 한국관 230만 명 방문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04 [03:18]

‘한식의 힘’… ‘음식이 곧 생명이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 식문화 현대적으로 해석, 한국관 230만 명 방문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11/04 [03:18]

‘한식 미래를 향한 제언 음식이 곧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이 누적 관람객 230만 명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1일 개막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이 유럽 내 한국 관련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다 관람객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한국관은 조화·발효·지혜가 담긴 한식을 미래 먹거리 대안으로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였다. 한국관 레스토랑에서는 전시에 맞춰 김치, 장, 비빔밥 등 한국 주요 식문화를 반영한 한상차림을 내놓았다.


하루 평균 1만 2000명이 한국관을 찾았으며 같은 기간 한국관 내 한식레스토랑에는 19만명, 문화상품관에도 22만명이 방문했다.

 

▲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 설치된 전시공간. 수백개의 옹기(6M) 위에 한식 '저장'의 지혜를 보여주고 한국의 사계절 변화에 따라 거듭나는 한식의 가치를 미다어아트로 표현했다.   ©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한식 네트워킹 행사, 국제 포럼, 문화 공연 등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7월 한국관 관람객을 설문조사한 결과 그동안 한식을 경험해 봤다는 응답자는 35%에 그쳤으나 한국관 방문 후 한식을 추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89%에 달했다.


조덕현 한국관 관장은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운영을 통해 유럽 내 한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한식을 문화와 관광에 융•복합 시키고 이야기가 있는 한식문화를 총체적으로 알려 한식이 세계인의 머리와 가슴에 깊게 뿌리내리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주관하는 2015 밀라노 엑스포 국가관 평가에서 전시 부문 은상과 미래 세대에게 큰 영향을 준 국가관에 주는 클래스 엑스포 파빌리온 헤리티지 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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