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4일 검찰청 사칭 사기전화에 속아 거액을 이체하려던 금융사기를 막은 주덕농협 김보배(28,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충주 신니면에 거주하는 이 모(26, 남)씨가 검찰청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3400만원을 이체하기 위해 농협을 방문했다.
김 씨는 상담과정에서 거액의 예금 이체를 요구한 점과 휴대폰으로 계속 통화를 하는 점을 의심하고 인근 지구대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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