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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도파민 부족 ‘파킨슨병’… 치료 방법 있을까?

느리게 진행되는 파킨슨병, 약물조절 및 운동 등이 도움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5/11/09 [01:33]

뇌의 도파민 부족 ‘파킨슨병’… 치료 방법 있을까?

느리게 진행되는 파킨슨병, 약물조절 및 운동 등이 도움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5/11/09 [01:33]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이 부족해 운동 조절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진전(떨림증),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행동느림), 걸음걸이 장애, 균형 장애 등의 운동 장애 및 인지장애, 우울증, 환시, 자율신경계 증상 등의 비 운동증상이 나타난다.
 

이차적 뇌 질환의 감별을 위해 시행하는 뇌자기공명영상 (brain MRI), 뇌 속 도파민 운반체의 분포와 밀도를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방출검퓨터단층촬영(SPECT) 등 뇌의 영상학적 검사와 인지장애, 자율신경계 증상, 수면장애등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다.
 

느리게 진행되는 파킨슨병 자체가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이와 연관된 폐렴, 넘어짐 등과 갚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 한다.


진행을 멈추거나 호전 시킬 수 있는 약은 없으며 현재 사용 중인 약물은 증상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파민 효현제나 레보도파 제제를 복용하는데 이는 환자의 연령, 활동 정도, 부작용 등을 고려해 약의 종류 및 용량을 신경과 전문의와 정기적인 상담을 해야 한다. 이 외에도 약물에 반응이 없어지거나 부작용이 심할 경우 환자를 평가해 수술요법인 뇌심부자극술 (Deep Brain Stimulation)을 고려할 수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퇴행성 질환의 하나로 ‘나이의 증가’가 가장 큰 위험요소다. 확실한 예방 인자가 없으며 다만 몇몇 대규모 연구에서 커피나 카페인 등의 복용이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다. 파킨슨병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뇌의 퇴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약물 치료와 규칙적 운동 등 근력을 유지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환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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