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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안군 위도 근해 경비정 급파, 병원 후송 진행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1/17 [13:27]

군산해경, 섬마을 8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부안군 위도 근해 경비정 급파, 병원 후송 진행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5/11/17 [13:27]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여객선이 끊긴 섬마을에서 응급환자 송모(82)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쯤 부안군 위도에 거주하는 주민 송 씨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위도 근해에서 경비중인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송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격포항으로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해 부안읍 소재 모 병원으로 후송했다.

 

송씨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심한 복통으로 보건소에서 치료했지만 다음날 극심한 복통발생과 거동이 어려워 긴급후송을 요청했고 병원 이송 후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를 연계해 바다가족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나가겠다”면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들어 관내 섬 지역과 조업 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9명을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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