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 ‘新 월月인人천天강江’ 공연
19~20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 문화회관 대극장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11/17 [19:15]
부산시 문화회관은 19~20일 저녁 7시 30분 대극장에서 제73회 부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 ‘新 월月인人천天강江’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무용단의 파격적 변신으로 다양한 춤의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다.
예술감독 홍경희를 중심으로 해학과 위트 있는 춤 안무가 이태상(신라대 교수)의 안무와 모던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력을 보여주는 유희성이 연출을 바탕으로 부산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연은 부산이 상징하는 대표적 이미지를 프롤로그와 4개의 주제,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부산시립무용단은 ▲달맞이고개를 두른 와우산의 달빛(月) ▲유엔기념공원을 모티브로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 등의 인간사(人) ▲40계단과 산복도로 위 허공에 날개를 펼치고(天) ▲생명의 바다, 자연과 생명이 꿈틀대는 깊고 뜨거운 푸른 바다, 해운대(江)를 현대적 기법과 표현주의적 수법이 강조된 안무를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
관람료는 10,000원(R석), 5,000원(S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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