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설치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 가능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11/23 [12:52]
부산시는 시청 1층 로비 및 부산역 광장, 모교 경남고등학교 강당 등에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22일에 서거한 故 김영삼 前 대통령에 대한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은 조문할 수 있다.
아울러, 분향소에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조문객들이 조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청사벽면에는 근조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는 근조 배너를 게시할 계획이며 추모기간 동안 각종 행사는 검소하게 개최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은 23일 오전 8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함께 조문· 애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