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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탄배달 자원봉사 실시

부산시 관계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1/25 [17:18]

부산시, 연탄배달 자원봉사 실시

부산시 관계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11/25 [17:18]

부산시는 연말을 맞아 부산연탄은행과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전달식과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정태룡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국 직원 65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이날 자원봉사에 앞서 (사)부산불교승가연합회(이사장 조연 스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은행에 총 2만 장(약 12,000천 원)의 연탄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2만장 중에서 우선 연탄 2,000장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방문 배달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상담도 같이 시행한다.

 
그 외 연탄 18,000장은 연탄은행을 통해서 부산시 저소득층 180세대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직접 자원봉사를 결심했다”며 “따뜻한 사랑과 봉사의 열기가 부산지역에 가득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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