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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 내년 인천서 열려

한·중·일 정상회담 후 첫 걸음 내딛는 행사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2/02 [16:37]

'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 내년 인천서 열려

한·중·일 정상회담 후 첫 걸음 내딛는 행사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12/02 [16:37]

내년 4월 인천에서 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J2O홀딩스글로벌, 중국 CCTV, 일본 아사히신문, 중국 휘황 애니메이션공사, 일본 미션그룹과 ‘2016 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 인천’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일 한·중·일 정상회담 이후 민간차원의 문화교류 및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첫 걸음을 내딛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한·중·일 애니메이션 엑스포 인천’은 내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약 2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일 대표 애니메이션 부스 설치, 코스튬 월드, 높이 2~3m의 원피스 피규어, 코난 등 인기 캐릭터 전시, 일본 애니메이션 유명작가 사인회, 체험코스, 세미나, 가상현실 체험 등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행사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전문 애니메이션 기업 ‘미션그룹’과 중국의 ‘휘황 애니메이션 공사’ 등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은하철도 999’의 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마징가Z’의 작가 나가이 고우,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작가 오이시 마모루, ‘마루코는 아홉살’의 작가 사쿠라 모모코 등 일본의 저명작가들도 작품 출품과 함께 내년 행사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애니메이션 산업을 주도하는 일본과 최근 강자로 부상하는 중국을 연계해 인천을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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