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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유람선 안전 '만전'… 군산해경 특별점검반 운영

근무기강 확립 등 총력, 내년 2월까지 운영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2/03 [18:10]

겨울철 유람선 안전 '만전'… 군산해경 특별점검반 운영

근무기강 확립 등 총력, 내년 2월까지 운영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5/12/03 [18:10]

전북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유람선 해상교통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유람선 사업장은 총 4개소로 3개 항로 6척의 유람선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고 매년 동절기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동절기 관내 해상의 유람선 안전사고는 한 건도 없었지만 화재 발생 위험과 함께 기상불량 등으로 사고 원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선령 노후화와 선원들의 연령이 평균 60세 이상으로 관련직 전문성은 높으나 사고에 대한 구조·구난의 빠른 대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동절기 유람선 안전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람선 점검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이행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사업자와 종사자들과 간담회, 출항 전 안전점검 이행철저, 근무기강 확립,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내년 2월까지 유람선의 과승·과적, 무허가 여객 행위 등 해상교통 안전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실시해 겨울철 해상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기상특보 시 출항 통제와 경비함정의 유람선 항로 인근 순찰을 강화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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