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최경환 부총리를 만나 지난 11월 17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 타당성 분석을 의뢰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파주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과 내년도 파주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경환 부총리도 기재부에서 검토하는 ‘GTX 파주연장안’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통일준비와 파주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대규모 정부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황진하 사무총장을 방문하여 지난 30일 최경환 부총리와의 면담에 감사 인사를 하면서 지역 현안사항과 함께 GTX 파주연장 추진계획을 설명, GTX 파주출발이 결정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운정신도시 광역교통비 3천억이 확보되어 정부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운정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이용자가 증가해 운영수입이 증대됨은 물론 고양시 차량기지 입지반대에 따른 대규모 지역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사업기간도 단축 되는 등 ‘파주연장안’이 ‘기본안(삼성~일산)’보다 더 우수하다”고 말하면서 “기재부가 민자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파주연장안’의 장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하여 전향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국회, 청와대, 기재부, 국토부, 경기도, 용역팀 등 GTX 사업 관계기관과 함께 일주일에 평균 3회꼴로 총 200여회에 걸쳐 GTX 파주연장을 위해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통일한국 사전준비와 2020년 인구 70만 명의 대도시에 걸맞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행정조직인 철도교통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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