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TV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으로 아시아TV 산업에 있어 가장 명성 있는 국제상이다. 싱가포르의 Contineo Media 社가 주관하며, 60명 이상의 아시아지역 전문심사 패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상이 수여된다. 단편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이다. 콩쥐, 춘향, 심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원녀(노처녀) 연애스토리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방송 이후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이 돋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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