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손가락 끼임 사고 인명구조
신관동 음식점에서 외국인 여성 엄지손가락 끼임 사고 구조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12/08 [20:45]
공주소방서(서장 손정호)가 7일 오후 7시 52분 신관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이 파 써는 기계에 엄지손가락이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이동식 유압스프레더를 이용해 안전하게 손가락을 빼내어 인명구조에 성공했다.
이 여성은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열상의 부상을 입고 구급대의 현장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구급대 관계자는 “회전체가 있는 기계를 다룰 때 보조도구를 사용하는 등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