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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스트레스 원인, '인격적 모독' 1위

10명 중 7명은 자신을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해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12/15 [13:55]

알바생 스트레스 원인, '인격적 모독' 1위

10명 중 7명은 자신을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해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12/15 [13:55]
▲ 알바생 10명 중 3명이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인격적 모득'을 1위로 꼽았다. (사진=알바천국)     © 박예원 기자

 

아르바이트생들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인격적 모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2,982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들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인원의 32.1%가 '인격적 모독'을 1위로 꼽았다.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3명은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함부로 대하며 인격모독을 당한다고 느낄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이어 2위는 '내 잘못도 아닌데 사과해야 했을 때'(14.8%)가 차지한 가운데 '나의 노력과 수고,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10.0%), '내 감정이나 몸 상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과 친절만을 강요할 때'(9.9%),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8.8%), '잠시의 쉴 틈도 주지 않고 기계처럼 일 시킬 때'(7.2%)가 뒤를 이었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지상 손님으로부터 보호하기는커녕 나에게 사과를 강요할 때',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욕먹고 혼났을 때',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등이 있었다.

 

한편, 같은 설문에서 '감정노동자'라는 주제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의 71.3%가 자신을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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