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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같이 사는 후배 카드 ‘몰래 빼내’ 흥청망청 쓴 20대 검거

인천 남구 경찰서,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5/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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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후배 카드 ‘몰래 빼내’ 흥청망청 쓴 20대 검거

인천 남구 경찰서,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5/12/16 [16:35]

함께 살고 있는 후배의 카드를 훔쳐 수백만원을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0일 오후 5시쯤 인천 남구 주안동 B(24)씨의 집에서 신용카드 1매를 훔친 후 인근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300만원을 인출하고 주점 등에서 2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최근 같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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