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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중국 항저우 사령탑 '2년 계약'

1년6개월여 만에 현장 복귀

스포츠부 | 기사입력 2015/12/17 [21:24]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중국 항저우 사령탑 '2년 계약'

1년6개월여 만에 현장 복귀
스포츠부 | 입력 : 2015/12/17 [21:24]

홍명보 전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의 사령탑을 맡았다. 대표팀 감독 사퇴 뒤 1년6개월여 만에 현장 복귀다.

 

항저우 뤼청은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과의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과 연봉은 축구계 관례상 밝히지 않았다.

 

홍 감독은 16일 중국 항저우에서 구단 관계자들과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세부조항을 조율한 끝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는 홈페이지에 한글로 '홍명보 감독님 어서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홍감독이 정장과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진을 화면 양쪽에 배열했다.

 

항저우 측은 홍 감독의 지도자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동메달과 홍 감독의 리더쉽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코치, 2009년 U-19월드컵 대표팀 감독,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감독,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쳤다.

 

지난 1988년 창단한 항저우는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1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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