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가 2015년 경기도 시군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2008년, 2009년 문화체육 관광부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중앙도서관 장관상, 2010년 대통령 표창, 2013년 교하도서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5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도서관 정책 및 도서관 운영 분야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명실공히 책의 도시를 대표하는 시군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시군 공공도서관 평가는 도서구입비, 자료대출 수, 우수프로그램, 도서관 등 도서관의 활성화 정도뿐만 아니라 도서관 접근성과 관련된 공공도서관 수, 도서관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필수조건인 사서 증가율,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전체적인 시군 도서관 정책 수준을 알 수 있는 평가이다.

책의 도시 파주는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독서진흥사업 등의 도서관 정책을 펼쳐오면서 지역 곳곳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고,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출판도시 대표와의 만남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 지역사회 정보를 제공하는 파주 라이프‘, 시민 독서 운동 책벌레 독서마라톤 등의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독서 토론문화를 이끌어가는 ‘夜한 토론회’ 등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6년 책 읽는 파주 특색사업으로 경의 중앙선 ‘독서바람 열차’와 폐교를 활용한 ‘가족 독서캠핑장’ 등 차별화된 시민 독서환경 조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책 읽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