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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3명중 2명 이상 생존

남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2/22 [15:10]

암환자 3명중 2명 이상 생존

남녀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5/12/22 [15:10]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생존율이 69.4%로 3명 중 2명 이상이 생존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국민의 2013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25,343명으로 2012년 암환자 수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2003년 암환자 수 대비 79.3% 증가했다.

 

감소의 원인은 암검진 통한 전암단계에서 발견, 남성 흡연율 감소, 예방접종 시행, 진료권고안 개정,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9.4%로 2001년부터 2005년 생존율 대비 15.6% 향상 됐다.

 

한편, 201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이어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암등록통계사업을 기반으로 국가암감시체계를 구축해 암예방, 검진, 진단 및 치료, 생존자 관리와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생애전주기 맞춤형 암관리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를 생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간암검진주기 조정, 자궁경부암 연령조정 등 검진제도를 내년부터 개선 시행하기 위한 시행령 입법 예고 중이며, 올해 발표한 폐암 검진 권고안을 기반으로 폐암 검진 시범 사업을 위한 사전 연구를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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