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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정읍 소망교회에서는 연말연시에 온정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정읍지역에 독거노인들을 방문했다.
이날 소망교회는 추운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와 쌀, 라면을 가지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 상동에 거주하는 김이순(69)씨는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 되서 기쁘고, 혼자 지내는 터라 식사도 그냥 대충 때우는 편인데 당분간은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후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독거노인들의 두 손을 꼭 잡아주는 봉사자의 입가에도 기쁨의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다.
한편 정읍 소망교회는 지역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재능 나눔 문화 활동과 달마다 환경정화운동, 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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