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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무원 5370명 공채… ‘일자리창출 도움될까’

2008년 4868명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 채용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5/12/30 [23:26]

내년 공무원 5370명 공채… ‘일자리창출 도움될까’

2008년 4868명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 채용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5/12/30 [23:26]

내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이 총 5370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6년도 공개경쟁채용시험 직급별 5급 380명(외교관후보자 36명 포함), 7급 870명, 9급 4120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올해보다 700여 명이 증가한 9급 공채에서는 행정직군 3756명, 기술직군 364명을 뽑는다. 

 

5급 공채는 행정직군 262명, 기술직군 82명, 외교관후보자 36명 등을 선발한다.

 

또, 7급 공채는 행정직군 690명, 기술직군 152명, 외무영사직 28명 등을 뽑을 예정이다. 

 

내년도 공채인원은 지난 2008년 4868명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로 정부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급 공채 접수는 1월12일~15일에 진행되고 1·2·3차 시험 일시는 직군마다 다르다.

 

7급 공채 접수 기간은 6월8일∼13일이고, 필기시험은 8월27일, 면접시험은 11월8일∼12일이다.

 

아울러 9급 공채 접수 기간은 1월25일∼29일이고, 필기시험은 4월9일, 면접시험은 7월12일∼17일이다.

 

국가공무원 선발시험 계획은 오는 31일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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