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2월 19일까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2016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가축방역대책, 스마트팜, FTA 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 산업 및 농업경영․마케팅 교육 강화를 통한 농작물 안정적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에서 농업 리더반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쌀, 고추, 콩, 블루베리, 인삼, 양봉, 한우 등 특화작물의 품질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농업 미생물 특성 및 활용법, 수출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농업 마케팅, 도시농업 육성 등 총 16개 과정 27회에 걸쳐 자체강사 및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별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회의실 등에서 이뤄지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 및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핵심기술 전파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농업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라며, “1년 농업의 새로운 설계의 장으로 해마다 연초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진흥과 농업진흥팀(☏031-940-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