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년들은 지역 기업에 취업시켜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존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대폭 개선한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이 취업한 경우 인턴 3개월간 240만 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480만 원, 총 720만 원을 기업에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으로 개선, 기업은 청년인턴 1개월 100만 원, 정규직 전환 4개월간 100만 원씩 또는 정규직 채용 2개월 후부터 5개월간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취업 장려금을, 2년차에는 100만 원씩 3회 총 300만 원을 고용유지금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3년차에는 장기근속금으로 분기당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이 청년근로자에게 지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에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고, 청년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다.
황인섭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전남형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필요인력을 채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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