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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천정배 통합’ …‘문재인-심상정 연대’로 맞불

안 의원, “국민을 위한 통합이 가장 중요한 지향점”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1/26 [10:23]

‘안철수-천정배 통합’ …‘문재인-심상정 연대’로 맞불

안 의원, “국민을 위한 통합이 가장 중요한 지향점”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1/26 [10:23]

4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25일 통합을 선언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는 여당 압승을 막겠다며 통합에 전격 합의했으며 당명은 ‘국민의당’을 쓰기로 했다.


두 의원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와 신당 추진인사들과의 통합에 노력하겠다며 세 불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안 의원은 “정치권을 위한 통합이 아닌 국민을 위한 통합이 가장 중요한 지향점”이라고 통합 선언의 의미를 설명했다.


천 의원은 “호남 공천은 새로운 인물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천 절차 마련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의 이런 통합 움직임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의당과의 선거 연대로 맞불을 놨다.


같은날 25일 문재인 더민주 대표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야권연대를 위한 ‘범야권 전략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 대표는 2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심 대표와 회동하고 심 대표가 지난 2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범야권 전략협의체 구성 문제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그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더민주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대표의 협력은 결과적으로 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의원과 국민회의(가칭) 천정배 의원이 이날 통합 합의 기자회견을 한 직후 회동해 결과적으로 ‘안-천 통합’에 맞불을 놓은 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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