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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1명 “다른 직장 찾자”

퇴사 사유 44% ‘업무에 대한 불만’

최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1/28 [20:29]

직장인 10명 중 1명 “다른 직장 찾자”

퇴사 사유 44% ‘업무에 대한 불만’
최유미 기자 | 입력 : 2016/01/28 [20:29]

지난해 국내외 기업의 직원 10명중 1명이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791명에게 ‘2015년 평균 직원이직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업의 직원이직률이 평균 10.2%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10.8%)과 대기업(10.3%)의 직원이직률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9.7%) 외국계 기업(8.3%)이 뒤이어 높았다. 공기업은 직원이직률이 가장 낮은 6.6%로 조사됐다. 

 

지난해 이직이 가장 많았던 직무는 ‘영업직’으로 응답률 26.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생산/현장직(23.3%) ▲고객상담/TM(15.4%) ▲영업관리(12.6%) ▲판매서비스(12.1%)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직원들이 퇴사하는 이유 중에는 ‘업무에 대한 불만’(44.8%)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외에는 ▲연봉에 대한 불만(37.9%) ▲높은 업무 스트레스(28.6%)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17.6%) ▲경력관리를 위해(16.7%) 퇴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직을 통해 연봉을 높이거나 커리어를 강화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기업에서는 보내고 싶지 않은 핵심인재의 이탈 방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기업인사담당자 10명중 7명(73.5%)은 ‘보내고 싶지 않은 직원이 퇴사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 8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79.8%) ▲외국계기업(77.4%) ▲중소기업(71.0%) ▲공기업(55.3%) 순으로 높았다. 

 

보내고 싶지 않은 직원이 퇴사의사를 밝혔을 때 이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기업은 ‘기업의 비전과 개인의 성장가능성 등 미래상을 제시(49.4%)’하거나 ‘연봉인상 및 인센티브 등 금전적 보상 강화(43.5%)’를 제시해 회유를 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회유책으로 핵심인재의 이탈을 방지했던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47.5%로 절반정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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