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 ‘천송이’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제작·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판권 계약이 됐지만 방송 심의와 규제를 통과하지 못해 TV에 나오지 못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심의 반려 및 재심의를 거친 끝에 오는 29일 오후 10시부터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안휘위성TV 전파를 타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심의에 걸린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 내에서는 외계인, 도깨비, 귀신 등 설정이 허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이미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누적 시청 수가 총 40억 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어온 바 있다.
또, ‘치맥’, ‘천송이 의상’, 도민준(김수현)이 읽었던 책과 같은 드라마에 등장한 소품 등이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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