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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참치 소비시장 확보 위해 ‘황동어망’…동해안 양식시대 ‘활짝’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연어, 참치 소비 급증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30 [15:37]

연어, 참치 소비시장 확보 위해 ‘황동어망’…동해안 양식시대 ‘활짝’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연어, 참치 소비 급증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1/30 [15:37]
▲  '황동어망'(사진 위)에 연어 등 고급 어종들이 양식 되고 있다.  © 사진 = 국제구리협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연어, 참치 등 고급어종의 세계소비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황동어망을 이용한 국내 양식기술 개발 및 상업용 대량 생산이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1년 욕지도의 참치 양식에 이어 2014년부터 시작된 강원도의 연어 양식은 항균효과가 뛰어나 부착생물이 붙지 않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친환경 황동어망을 사용해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어 양식은 세계 3대 연어 소비처(유럽, 북미, 아시아) 중 하나인 아시아의 허브에 위치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수요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동북아 3국의 시장 가운데 연간 소비 20만 톤의 중국과 60만 톤의 일본, 2만 3천 톤의 우리나라의 수요가 맞물려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수요를 감당할 국내 연어 양식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정부와 지자체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연어 양식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검토 중이며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황동어망 양식 어가를 늘려 2020년까지 어장 10개소, 연간 2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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