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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新 실크로드 해외사업 진출

우즈벡 타슈켄트공항 신규 여객터미널 건설 타당성조사 사업 수주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1/30 [16:16]

인천공항공사, 新 실크로드 해외사업 진출

우즈벡 타슈켄트공항 신규 여객터미널 건설 타당성조사 사업 수주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1/30 [16:16]
▲ 우즈베키스탄항공 본사에서 열린 '타슈켄트 국제공항 신 여객터미널 건설 타당성' 착수 보고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자킬로프 바트르(사진 앞줄 왼쪽에서 4번째)총리 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공항공사

 

세계1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 여객터미널 건설의 타당성 조사 사업자로 선정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구성된 ‘인천공항 컨소시엄’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KOTI), ㈜유신, 희림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하게 된다.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수행기간 6개월)간 진행되며 예상액은 총 36억 원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타슈켄트국제공항은 중앙아시아 5개국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공항으로 2014년 기준 연간 3백만 명의 여객을 처리했으며 지속적인 항공수요 증가가 예상돼 시설처리용량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트르 우즈벡 부총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천공항의 건설과 운영 노하우가 우즈벡 항공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김창기 시설본부장은 “공사는 PM, 사업관리, 공항운영의 분야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을 수행”하며 “우즈벡 항공 및 공항관계자를 초청해 인천공항의 설계, 건설,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이번 KOICA 원조사업을 통해 타슈켄트공항의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이 신(新)실크로드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도우며 한-우즈벡 간 신뢰 네트워크 증진과 항공협력 기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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