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나선 공주소방서
한파로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 빈도 높아 사전 안전관리에 나서다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6/02/03 [23:40]
충남 공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최근 한파로 전통시장에서 전기·가스 등 화기취급이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화재발생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화재예방·홍보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월 말까지 △소방특별조사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불시출동훈련 실시 △화재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정호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건물의 밀집도가 높아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대형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