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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이어 전력 공급 전면 중단

우리 측 인력 무사귀환 마친 11일 밤 11시 53분을 기해 중단

정혜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13:09]

정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이어 전력 공급 전면 중단

우리 측 인력 무사귀환 마친 11일 밤 11시 53분을 기해 중단
정혜영 기자 | 입력 : 2016/02/12 [13:09]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따라 그간 공급하던 전력공급을 전면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리 측 인력이 무사히 귀환을 마친 11일 23시 53분을 기해 중단됐다. 단전은 한전 파주 급전분소에서 원격조정을 통해 시행했다.


개성공단의 전력공급은 2005년 한전 개성지사를 개소하고 최초 송전한 이래로 연간 총 191백만KWh의 전력을 124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공급했다.


우리 측 문산 변전소와 한전이 북측에 건설한 평화변전소를 연결한 154kV 송전선로 및 22.9kV 배전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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