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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전 청와대 홍보특보 "먼저 대한민국 국론 통일돼야"

대한민국의 국론 통일되면 북 문제는 해결 가능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2/17 [10:41]

김경재 전 청와대 홍보특보 "먼저 대한민국 국론 통일돼야"

대한민국의 국론 통일되면 북 문제는 해결 가능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2/17 [10:41]
▲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15일 국회의사당 주변 한 중식당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송옥자 기자

 

“세계적 독재자 어떤 사람과 비교해도 북의 김정은만큼 위험하지 않다. 먼저 우리 대한민국의 국론이 통일되어야 한다.”

 

김경재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특보가 15일 낮 12시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와 단독으로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포부 및 계획을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지난 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운동의 선봉대’이어야 할 자유총연맹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바로잡는데 헌신하기 위해 자유총연맹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힌바 있다.

 

김 전 특보는 “자유총연맹은 더 이상 사조직이 아닌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국민통합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선봉대의 기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대중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김 전 특보는 “남한의 지원을 북측이 조공처럼 간주했고 햇볕정책을 조롱하는 등 듣기 거북한 소리들을 했다”고 밝히며 “DJ의 햇볕정책은 결과론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성공단 중단사태에 대해서는 "열개라도 만들어 활성화 시키고 싶은 개인적 욕심이 있었다"며 “북한의 만행에 따른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했다.

 

통일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박 대통령의 통일론을 강조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통일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검찰이 자유총연맹의 중앙회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위해 기획 수사한다고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전 특보는 기획수사하는 것을 단체의 회장선거와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은 ‘아전인수(我田引水)’격이라고 말했다.

 

김 전 특보는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1998년 한국유권자운동연합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최우수위원, 1961년 전국대학생 학술토론회 대통령상 수상, 2012년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2015년 청와대 비서실 박근혜대통령 홍보특별 보좌관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전 특보는 제15~16대 재선 국회의원이며 정치권에서는 홍보 전문가로 92년 대선,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모두 홍보본부장을 맡으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출해낸 1등 공신이다.

 

이날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내외신문 안동수 회장(전 KBS 부사장), 한국언론사협회  KPA뉴스 이창열 회장, 아시아뉴스통신 우덕수 부회장 등 60여 언론사 대표 및 기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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