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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총선 예비후보 38%가 전과자…10범도 있어

살인미수에 전과 10범까지…대전광역시 52.2%로 가장 높아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2/17 [17:15]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38%가 전과자…10범도 있어

살인미수에 전과 10범까지…대전광역시 52.2%로 가장 높아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2/17 [17:15]

4·13총선 예비후보 10명 가운데 4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등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이 776명, 더불어민주당 320명, 국민의당 187명, 정의당 41명, 기타 정당 21명, 무소속 104명으로 1448명이다.


이 가운데 전과가 있는 예비후보는 544명으로 전체 예비후보의 37.6%를 차지했다.


정당 소속별 전과자 비율은 ▲새누리당 250명(32.2%) ▲더민주 146명(45.6%) ▲국민의당 61명(32.6%) ▲정의당 26명(63.4%) ▲무소속 45.2%(47명)다.


지역별 예비후보 전과자 비율은 6개 선거구에 46명이 등록한 대전광역시가 52.2%로 가장 높았다. 6개 선거구에 26명이 등록한 울산광역시가 46.2%, 11개 선거구에 67명이 등록한 전남이 44.8%로 뒤를 이었다.


또 경남이 44.0%, 충남이 42.0%, 경기가 39.6%, 전북이 38.4%, 서울이 37.5%를 기록했다. 1개 선거구에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세종시는 1명만이 전과기록을 신고해 12.5%로 가장 낮은 전과자 비율을 보였다.


건수별 예비후보 수를 보면 ‘전과 1범’이 60.8%(331명)로 가장 많았고 ‘전과 2범’(19.9%)과 ‘전과 3범’(9.0%) 순이었다.


특히 대전시 대덕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전과를 10건으로 신고했고 서울의 한 후보는 살인미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이력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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