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청정지역 장단콩 팥이 빚어낸 천년초 들깨 칼국수

고객들의 식감을 높이고자 꼬불꼬불 천년초 수제 면 선보여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09:34]

청정지역 장단콩 팥이 빚어낸 천년초 들깨 칼국수

고객들의 식감을 높이고자 꼬불꼬불 천년초 수제 면 선보여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2/22 [09:34]
▲ 천년초 들깨 칼국수 맛자랑을 하며 활짝 웃고 있는 정성희 대표.     © 송옥자 기자
▲ 천년초 들깨 칼국수집 청정지역 친환경의 장단으로 빚어낸 팥칼국수.     © 송옥자 기자

 

"청정지역 친환경 장단 팥과 콩 등의 재료와 꼬불꼬불 천년초수제면을 식탁에 올려 손님에게 대접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파주 금릉동에서 '천년초 들깨 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는 정성희(50 여)씨는 신토불이 칼국수의 식감을 고스란히 되살려 5년째 성업 중이다.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가 더해 갈수록 천년초 들깨 칼국수의 고유한 맛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져 일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정 대표.

 

정 대표의 천년초를 가미한 칼국수가 성공한 이유는 최고의 청정지대 장단 일원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만을 애용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밀가루에 무엇을 넣으면 좋을까 거듭 숙고한 끝에, 식용 선인장의 천년초를 섞으면 한방 효험 가치까지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

 

천년초는 식품 의약품 안전처에 식용과 약용으로 등록돼 있다. 희귀 성 질환 질병과 류마티스질환, 강직성척추염의 완치(의학적 자가 면역 수치 CRP 0.5)를 돕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대학에서 활발히 연구개발(R&D)에 나서고 있다.

 

▲ 천년초 색깔이 그대로 담겨진 천년초 들깨 칼국수 집 바지락 칼국수이다.     © 송옥자 기자

 

유일의 천년초 연구 단체인 선인장 연구회의 권용덕 단장은 “영하 20~40여도의 혹한을 견딜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천년초를 연구하며, 무농약 무제초제, 무화학 비료로 생산되는 유기농 천년초 보급에 주력한다”면서 “천년초를 활용한 각종 요리가 해마다 호평 속에 널리 애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신비의 천년초를 물과 함께 분쇄기에 넣어 잘게 자른 뒤 3kg의 천년초 100인분 기준으로 알로에와 같은 점액이 가미된 밀가루를 반죽해 다양한 칼국수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정 대표만의 독보적인 노하우는 다름 아닌 친환경 재료를 엄선해 뽑아낸 면을 또다시 수제로 꼬불꼬불한 라면처럼 만들어 식탁에 올린다는 점이다.

 

식전 내놓은 보리밥은 칼국수의 식감을 더 살려주고 있으며 한번 천년초 들깨 칼국수를 찾은 고객은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 정도로 정갈한 청정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정성희 대표는 “양심적으로 맛을 낸 음식으로 해마다 고객이 늘어나며, 호평을 얻고 있다”며 단골손님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