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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美케리 회담…중국, 대북제재 결의 최종 입장 전달

중국 어떤 제재안 마련했을지 주목돼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2/23 [15:16]

中왕이·美케리 회담…중국, 대북제재 결의 최종 입장 전달

중국 어떤 제재안 마련했을지 주목돼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6/02/23 [15:16]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갖는다.


미국 국무부는 양국 외교장관이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업무 오찬 형태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뒤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왕이 부장은 이 자리에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최종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왕이 부장은 대북 제재 문제와는 별도로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를 병행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 부장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한 뒤 “중국은 반도(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을 (동시에) 병행해 추진하는 협상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을 보이면 평화협정 논의에 응할 수는 있지만, 평화협정 논의보다 비핵화 협상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 김정은 정권이 확실히 태도를 바꾸도록 강력하고도 실효적인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중국의 적극적 동참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중국이 어느정도 수위로 미국의 요구에 호응하는 고강도 제재안을 마련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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