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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0기 ‘파주 희망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지난 29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반 교육으로 지난 2007년 이래 총23개반을 개설, 현재까지 583명의 교육생 배출했다.
이번 학기에는 농식품창업보육반, 도시원예반, 친환경고추반 3개 과정에 71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고 오는 9월말까지 반별로 총 100시간이 운영된다.
양용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희망농업인대학을 통해 선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FTA 대응 및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파주 희망 농업인대학은 참여자 맞춤형 교육형태로 진행되므로 이론과 현장중심 실습 교육 활동에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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