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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수남 대표,“감사는 신의 또다른 말이다”

'생명사랑운동본부', 자살문제 등 감사를 통한 자아발견으로 해결

송옥자 기자 | 기사입력 2016/03/07 [21:41]

[인터뷰]황수남 대표,“감사는 신의 또다른 말이다”

'생명사랑운동본부', 자살문제 등 감사를 통한 자아발견으로 해결
송옥자 기자 | 입력 : 2016/03/07 [21:41]
▲ 4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파주시 정담길 근방 Spoon 레스토랑에서 만난 '감사노트앱 '개발자 황수남 대표.     © 송옥자 기자

 

 “남들은 그 순간의 행복으로 끝나지만 난 항상 행복하다. 그 것은 존재 자체를 발견하게 될 때 쉬워지는 것이다. 존재 자체만을 볼 수 있는 것은 기적이다.”

 

[뉴스쉐어=송옥자 기자]‘감사노트앱’ 개발자 황수남 대표는 “감사앱을 쓰는 것은 이미 주어진 행복을 찾기 위한 개인의 수행이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시키면 삶의 주인이 되고, 다른 사람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것은 종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노트와 자성일기장을 기록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적처럼 행복해지는 것을 목격해 왔다고 했다.

 

황 대표는 경물작품디자인전’에서 전국 1등을 한 적이 있어 건물이나 조형물을 보면 제작방법이나 설계의도까지 알수 있다고 한다. 그가 건축을 살리는 조경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게 된 데에는 그만한 계기가 있다.

 

황 대표는 대학 4학년 때 300만원으로 조경업을 창업해 연 매출 100억대의 성공을 이뤘다. 하지만 37세에 몰락을 하면서 삶의 딜레마에 빠지고 가치관에 혼돈이 왔다. 

 

중학교 때부터 자신이 누구인지, 왜 태어났는지, 자신의 근본을 묻는 고민이 많았던 황 대표는 그저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고 배웠기에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부를 가져다 준 건축조경 사업이 실패하자 삶의 방향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진정한 행복의 지지기반이 깨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왜 사는지에 대해 너무나 많은 고민을 했고 많은 사회적 명망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 대답을 얻고자 했으나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많은 날을 고민하며 죽음의 문턱까지 자신을 내몰아 갔던 그는 그 순간 이미 완전한 행복이 주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감사할 때 인간의 내면 속 신의 위대성이 나타나고, 실제로도 황박사에게 기적같은 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한다.

 

황 대표는 “감사로 행복이 주어지고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는 가정이며,  감사가 실천될 때 가정행복으로까지 이어진다”며 이를 자신과 가정의 행복에서 남들의 가정에도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15년이 걸렸다고 한다.

 

현대 사회 모든 사람은 힐링받기를 원하기에 스스로 ‘감사’함으로 자아를 완성시켜 홍익인간이 되어야 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의 프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법이 감사앱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황 대표는 “요즘 자살문제가 심각하지만 이 또한 마음의 문제로 자기본질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면 자살은 일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이나 환경이 자신을 힘들게 하니까 자신을 힘들게 한 상대방이나 환경이 미워지게 된다. 그 미움으로 그 사람이나 환경을 없애고 죽여야 하지만 사회적인 문제가 되니까 자신을 죽여서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것이다. 하지만 자기의 위대성을 알고 이미 행복이 주어진 것을 알면 자살할 필요가 없다”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자살의 원인을 인간의 내면의 본성은 보지 못하고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만을 가지고 보는데 이는 오히려 자살을 부축이는 꼴이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함석헌 선생의 말처럼 '어있는 마음으로' 밥먹듯이 하루 5분정도만 감사앱에 들어가 감사한 점을 쓰는 일에 투자해서 부모, 존경하는 분, 자기에 대한 감사(홍익인간), 타인에 대한 감사(홍익이화)를 실천하면 즉 자아발견과 자아실현이 되면 자살은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 4일 6시반 경기도 파주시 정담길 Spoon 레스토랑에서 만난 황수남 대표는 "자살문제, 나를 통한 자아발견으로 해결"됨을 역설했다.     © 송옥자 기자

 

황수남 대표는 ‘감사노트앱’ 개발자,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주)생명사랑운동본부 대표이사, (사)휴먼인러브 이사, (주)한국인성진흥원 이사, 인성개발 프로그램 ‘나를 찾는 여행’개발자, 청소년 자살예방 및 인성개발 앱 개발자로서 인성심리 상담사, 자살예방 상담자를 배출하며, 팟캣스트 라디오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진행을 맡고 있다.

 

황 대표는 올 연말까지 사단법인을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지부를 형성하고 해외에서도 감사앱을 사용하도록 현재 영어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미 교육부에서는 감사앱 기록을 하여 학교에 제출하면 1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하도록 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감사군부대형성을 위해 감사앱을 국방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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