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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안전 위해 야생유기견 집중포획

시, 포획효과 높이기 위해 포획지역 접근 금지, 들개 먹이제공 금지 등 시민협조 당부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4 [12:56]

서울시, 시민안전 위해 야생유기견 집중포획

시, 포획효과 높이기 위해 포획지역 접근 금지, 들개 먹이제공 금지 등 시민협조 당부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6/03/14 [12:56]

서울시가 27일까지 야생화 된 유기견에 대해 집중 포획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봄철 행락철을 맞아 도심 야산과 주택가 접경지역 중심으로 산책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야생화 된 유기견에 대해 집중 포획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포획 지역은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관악산 등 도심 야산과 주택가 접경지역 주변이다. 유기견은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고통 및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방법으로 포획·구조한 후 유기동물에 준하여 보호 조치된다.

 

현재 포획지역 야산에 서식하는 추정 들개 개체 수는 약 140여 마리로 이번 포획기간동안 총 50마리를 포획 할 예정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안전과 광견병 등 전염병 발생 예방 및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들개들에 대한 집중 포획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들개 발생의 근본 원인이 반려견의 유기·유실인 만큼 유기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내 도심 야산을 입산하거나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들개를 발견하면 먹이를 주지 말고 남은 음식물은 되가져가도록 하며, 들개 포획 틀 주변은 접근을 자제하고 포획된 들개를 다시 풀어주는 행위는 개체 수 증가의 원인이므로 포획된 경우 관할 자치구로 연락하여 신속히 보호조치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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