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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센터, 연극인 전문역량 키우는 '플레이업 아카테미'

4월부터 10월까지 연극배우, 연출가, 작가등 현장 연극인 대상으로 교육 실시

임채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3/21 [20:20]

서울연극센터, 연극인 전문역량 키우는 '플레이업 아카테미'

4월부터 10월까지 연극배우, 연출가, 작가등 현장 연극인 대상으로 교육 실시
임채영 기자 | 입력 : 2016/03/21 [20:20]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가 현장 연극인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업 아카데미’를 4월 11일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서울연극센터가 현장 연극인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업(PLAY-UP) 아카데미’를 4월 11일부터 10월까지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에서 실시한다고 21일을 밝혔다.

 

‘플레이업 아카데미’는 현업에서 활약하는 실력 있는 강사진과 함께 연극배우에게 필요한 화술, 발성, 움직임, 신체행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강좌다.

 

이 아카데미는 2012년 시작해 작년까지 33개 과정에서 435명의 배우가 수강했으며, 작년에는 95.4점(전체 평균 93.5점)의 교육만족도를 기록할만큼 연극인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올해는 연극 실전무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우와 연출가뿐 아니라 극작가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현장 중심을 강화했으며 심화과정 교육회차도 기존 10회에서 12~15회로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화술과 움직임 과정을 세분화해 ▲움직임의 경제적 효율성(마임이스트 고재경, 4월) ▲되어지는 말(연출가 고선웅, 5월) ▲시간과 공간과 몸의 연결-뷰포인트(배우 김신록, 7월) 등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

 

이 밖에도 극작가를 위한 ▲창작희곡 워크숍(6~8월)을 신설했고, 올해도 운영하는 과정으로는 ▲인간의 감각과 배우의 몸 (은성의료재단 신경과학예술원장 장은주, 4월) ▲공간을 바꾸는 화술 (배우 김소희, 4월) ▲의미를 발생시키는 읽기 방식(평론가 조만수, 6월) ▲음성, 그 섬세함의 확장과 자유로움을 위하여(국민대 교수 김혜리, 7월) ▲중심의 발견(안무가 정영두, 8월) ▲신체행동으로 설계하는 연기기술 3(연출가 강량원, 8월) 등이 계속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플레이업 아카데미’는 배우, 연출가뿐 아니라 극작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고 수강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화과정 교육기간도 늘렸다”며 “단순 강의에서 탈피해 현장이 중심이 되고 실전무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교육을 통해 연극인 스스로의 창작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플레이업 아카데미’는 장은주 은성의료재단 신경과학예술원장과 함께 ‘인간의 감각과 배우의 몸’이란 주제로 4월 11일(월)부터 12일(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강좌별 신청은 21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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