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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행]'그대여~ 그대여~' 같이 걸어요 서울 꽃길

국립서울현충원, 사육신공원, 노량진수산시장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3/22 [15:54]

[봄여행]'그대여~ 그대여~' 같이 걸어요 서울 꽃길

국립서울현충원, 사육신공원, 노량진수산시장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6/03/22 [15:54]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올해 서울 벚꽃은 4월 7일 개화해 13일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평년보다 4일 빠른 개화시기에 봄 여행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터.

 

그중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현충원은 정문부터 현충탑까지 이어지는 겨레얼마당 주변에 수놓인 연분홍빛의 벚꽃이 장관이다. 또한 나라를 위해 꽃잎처럼 스쳐간 선열의 의미를 되새기며 요란하거나 북적이지 않게 봄을 음미할 수 있다. 특히 수양벚나무는 수양버들처럼 양옆으로 길게 가지를 늘어뜨리는 것이 특징이라 다른 데서 만나기 힘든 모습을 연출한다.

 

꽃잎처럼 스친 선열들을 기리는 '국립서울현충원'

 

43만여 평 국립묘지에는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하신 애국지사,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등 16만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경내에는 현충탑, 현충문, 충성 분수대, 사진 전시관, 유품전시관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1955년 국군묘지로 창설되어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는 거국적인 추념행사가 거행된다.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 '사육신공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묘는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묘는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다.

 

숙종은 1681년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뜻에서 이곳 산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곳에는 사당인 의절사, 흥살문, 삼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사육신공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해 많은 시민들이 휴식 차 찾고 있는 곳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역 뒤에 위치하고 있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으로서 하루 거래되는 수산물은 약500톤가량이다. 경매가 시작되는 새벽 3시에 많은 소매상들이 모여들고, 일반 소비자는 대게 오전~오후 시간에 많이 이용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 전체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활어 전문시장으로, 가장 많이 출하되는 어종은 선어류이다. 시중가격보다 30% 싸게 살 수 있고 다른 어종도 보통 시중보다 15~20%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새벽 4시에 진행되는 활어 경매와 새벽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삶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orean.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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