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신소현 수습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노상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강도 등)로 A(32)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 18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귀가중이던 B(24 여)씨를 몰래 뒤따라가 목을 조른 뒤 욕설을 하며 넘어뜨리고 현금 15만원이 든 명품지갑 등 23만5천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5년 4월 3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약 3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블랙박스 및 폐쇄회로(CC)TV를 분석, 지난 22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특가법(절도) 등으로 4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5년 3월 출소한 이후에 생활비가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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